20대,30대 살아가다보면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데 난 좋아하는게 딱히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가 동기부여 동영상이나 책을 읽어보면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라는 내용을 많이 봐서 그럴수도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일이라고는 핸드폰,pc 게임정도밖에 없다면 정말 답답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다.
이 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적게라도 소득을 발생시켜보고 싶은데 딱히 그럴만한 것들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고 싶어서, 또는 돈은 둘째 치고 내 삶의 만족을 위해서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글이 그 답답한 마음을 어느정도 해소해 줄 거라고 믿는다.
딱 이 글만은 집중해서 읽어보자, 그러면 당신의 고민은 단 1%라도 줄어들 수 있을테니.
좋아하는 일이 왜 없을까?
그냥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간혹, 이런 사람들이 있다.
"난 테니스가 너무 재밌을 것 같은데" 또는 "코딩 진짜 재밌겠다, 다음주에 코딩강의 끊어서 들어봐야지"
이런 이야기 또는 그사람의 행동을 보면 문득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렇게 갑자기 좋아하는 일이 생기고, 그걸 바로 실행한다고? 실천력도 부럽고 좋아하는 일이 그렇게 갑작스럽게 생긴다는것도 부럽다.
그래서 곰곰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정말 사소한 것 밖에 없다. 기껏해야 저녁에 맛있는 밥이랑 술한잔 하기, 영화보기 정도. 이걸로 무슨 일을 하고, 소득을 발생시키기엔 터무니 없다고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지금 직장인이라면 그냥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회의감이 들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난 그냥 무미건조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좋아하는게 없는 사람은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제 제약을 두는게 문제다. 생각해보자 정말 좋아하는게 없을까? 그리고 그 일로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그에 따라서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할까? 정말 흔하디 흔한 먹는게 좋다는 것으로 가정해보자.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일
- 먹방 유튜버
- 요리사
- 음식점
- 식품MD
이런거 말고도 먹는걸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 관련된 일은 너무나도 많다. 이건 아주 간단한 예시다. 자전거 타기, 등산하기, 게임, 글쓰기 등을 생각해보면 좋다.
또한, 사람들과 만나는게 좋다, 사람을 설득하는게 좋다, 펜으로 글씨를 이쁘게 쓰는게 좋다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을 나와 비슷 하게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세상에 분명히 존재한다.
내가 모르던 가치를 창출해낸 사람들
위에서 말한것처럼 별거 아닌것에도 가치를 창출해서 엄청난 부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내가 모르고 있다는게 문제다.
앞서 이야기 했던 것중에 펜으로 글씨를 이쁘게 쓰는게 좋은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 요즘 많이 알고 있지만 캘리그라피라는게 있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인데, 글씨를 아릅답게 쓰는 기술을 뜻한다.
이사람들은 그저 글씨가 이쁘게 쓰이는것에 만족을 한다. 너무나도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캘리그라피로 월 1천만원을 버는 사람도 검색해보면 여럿나온다. 이런게 아니더라도 이런일이 얼마나 많을지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모른다.
가장 작은것부터 생각해보자. 좋아하는 일을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없다. 아주 작은것부터 생각하자. 내가 좋아하는 아주 사소한것들은 다 메모해보자,
마지막 이야기, 시작하면 끝
시작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겠고 정말 이렇게 없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답답했었다. 그래서 무작정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그림, 음악, 독서, 다 해봤다. 결론은 "해봤는데 재미없네" 였다.
재미없으면 됐다. 그걸로 끝인거다. 하지만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게 아니라는것을 확인했다, 시도해보았기 때문에 나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다. 이후에 내가 다시 메모를 해보니 나는 사람과 이야기 할때 요리조리 말하는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이 블로그에 이글을 읽는 사람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당신이 이글을 읽고 "재미도없고 내용도 별로인데" 라고 욕을해도 상관없다.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는것에 남에게 허락받을 필요는없다. 그냥 해보면 되는것이지.
만약 여기까지 읽었다면 댓글로 당신의 생각을 달아줬으면 좋겠다. 이글이 검색포털에서 검색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렵게 찾아온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