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어금니 하나가 없는 상태인데요, 임플란트를 해야 하지만 현재 1년 넘게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금니 발치후 임플란트 안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아보면서 좀 걱정이 되더군요. 어떤것들이 있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의 적정시기
보통 발치를 한 뒤, 피가 차고 뼈가 차오르면서 어느정도 재생이 되는데 이게 사람마다 다르지만 8주에서부터 2달정도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잇몸안에 있는 뼈가 다 차오른 상태라면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의사와 상담후 임플란트를 하면되는데요. 어떤 분들은 치아를 뽑고 바로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어금니 발치후 임플란트 안하면
어금니를 발치한 분들이라면 임플란트 권유를 받은 적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서 좀 편해져서 시간이 많이 지난 분들이 있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불편한게 없는데 꼭 임플란트 해야할까?"
네, 저도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한두가지가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제가 알아본 문제를 몇가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1. 치열이 이상해진다
저는 어금니가 없는 상태로 지금 1년이 지났는데요. 이게 가만히 두니까 어느샌가 뒤쪽에 있는 어금니가 무너져 있는 모습? 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까 치아는 원래 빈공간을 찾아서 움직인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서 치열이 망가져서 음식물이 자주 끼게 됩니다.
2. 주위 치아 충치에 약하다
앞서 말했듯이 치열이 바뀐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치열이 바뀌면서 주위에 있는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면서 충치가 생기기 쉽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어금니 쪽이기도하고 양치가 좀 힘든면이 있어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3. 나중에 교정치료 까지
주위 치아가 빈공간을 메꾸려고 움직이면서 기울어지면 그 공간이 너무 좁아서 임플란트를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정을 해서 치아를 올바르게 한다음에 다시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돈이 훨씬 더 들어가겠죠.
4. 잇몸뼈가 없어진다
발치후에 몇개월 정도 기간을 두는 것은 임플란트를 심기 위한 뼈가 필요한데, 그게 아직 생성이 안되어서 기다리는 거랍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오래되면 다시 차올랐던 잇몸뼈가 소실되어서 나중에는 인공뼈를 심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가 상담받았을때는 이 인공뼈 넣는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그래서 제때해야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