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이 드는게, 주말이나 일을 하지 않은 시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도 밖에서 파는 커피를 너무 자주 사서 먹는다고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 요즘 아메리카노 평균 4,5천원은 하는데 차라리 정말 맛있는 커피를 집에서 편리하게 해먹으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결국 장만한 오르테 커피머신을 리뷰해볼까 한다. 가장 먼저 이 후기는 커피맛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 했거나 커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알아가고 싶은 커피초보를 위한 글이다.
만약, "나는 커피는 싸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게 필요해" 라고 한다면 이글을 보지 않아도 된다.
핵심내용
오르테 커피머신 디자인 너무 좋다
우선 내가 구매한 오프테 커피머신의 제품은 OCK-351 아이보리 색상의 제품이다.
위 사진처럼 박스포장이 되어 있다. 이 제품은 반자동 커피머신인데 반자동이라는것은 전자동의 경우 버튼을 누르면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추출해주지만 원두 분쇄 기능이 없는게 반자동 커피머신이다.
하지만 오르테 커피머신은 원두,파드,캡슐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 진짜 홈카페를 즐겨보기 위해서 이 제품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디자인도 아주 마음에 딱 들었고, 생각보다 부피가 작은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구성품
구성품은 네스프레소 캡슐 포타필터, 싱글 필터볼, 더블 필터볼, 계량 스푼 탬퍼, 원두커피용 포타필터, 돌체구스토 캡슐 포타필터가 들어있다. 참 든든한 구성인것 같다.
☝호환가능한 캡슐
위에서 구성품을 보듯이 네스프레소 캡슐과 돌체구스토 캡슐이 호환 가능하다. 캡슐로 즐길 분들은 이점을 꼭 참고하자. 표면이 둥근것들인지 가장먼저 확인할것.
OPV기능
나도 커피를 아직은 잘 모르고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에 OPV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초보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옵션이라고 한다.
OPV는 원두의 저항을 일정압력으로 자동조절해주는 기능이다. 이게 핵심인데 압력이 너무 높으면 쓴맛이 나고, 너무 낮으면 가벼운 맛이 난다고 한다. 하지만 오르테 커피머신은 이걸 정확한 압력을 설정해준다.
만들수 있는 커피, 뭐가 있지?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옆쪽에 고압력으로 증기를 주입해주는것 뿐만 아니라 데우기 까지 해주는 스팀관이 있다. 그러면 마끼야토, 콘파나, 라떼, 플랫 화이트, 브리브, 카푸치노, 모카,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입문용으로 끝판왕이라고 하는 이유?
사람들이 이 제품을 입문용이라고 추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가정용으로도 추출이 정말 잘되고, 집에서도 라떼아트를 연습하기 좋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지금 내가 설명하지 않은 기능들도 엄청나게 많다.
내가 구매한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이가격에 초보자에게는 충분한 기능, 다른곳보다 훨씬 깔끔하고 이쁜 디자인이다. 난 정말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는데, 오르테 만큼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아이보리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이제품을 구매했다
단점은?
단점이라고 한다면 나같이 왕초보는 정말 이정도의 커피머신이 필요할까정도 이다.
앞서 말했지만 아직 커피와 커피를 내려 마시는것에 대한 지식이 완전히 없거나, 그냥 편리하게 커피 내려 마시길 원하는 분들은 일리 프란시스 커피머신이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만족감이 클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커피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제품, 괜찮은것 같다. 난 만족한다. 디자인도 이쁘고, 주구장창 집에서 커피 내려 먹을 예정이다.
오르테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20bar 아이보리 메탈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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