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카드는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원카드라는 게임으로 많이 친숙해졌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7 포커, 텍사스 홀덤, 블랙잭 등 카드를 이용한 수많은 게임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카드를 보다 보면 영어로 쓰인 카드들에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놀랍게도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과연 트럼프 카드의 무늬들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 유래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러 정보를 찾아보며 정리를 해보았으니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카드의 4가지 무늬
트럼프 카드의 문양은 총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스페이드 - 창과 검의 모양으로 귀족 및 권력을 뜻합니다
2. 다이아몬드 - 보석을 뜻하며 상인과 재물을 뜻합니다
3. 하트 - 성배를 뜻하며 성직자를 의미합니다
4. 클럽 - 몽둥이를 형상화한 클럽은 농민을 상징합니다
이처럼 신분, 서열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실제로 카드게임을 할 때 패가 같다면 무늬를 기준으로 승패를 가르게 됩니다.
트럼프카드에는 이처럼 4가지의 무늬 각각에 A부터 10까지의 숫자 그리고 J, Q, K 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이 J,Q,K 에는 이러한 설이 있습니다.
각각의 무늬와 알파벳으로 되어있는 카드들에는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이 실존했던 인물들과 유명했던 신화 속의 사람들을 모티브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K, Q, J의 모티브
스페이드
- K - 골리앗을 무찌른 이스라엘의 왕 다윗
- Q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쟁과 지혜의 여신 필라스 아테네
- J - 덴마크의 전설적인 영웅 다노아
다이아몬드
- K - 로마의 왕 줄리어스 시저
- Q - 요셉의 어머니 라헬
- J - 서로마 제국의 황제 롤랑
하트
- K - 프랑스를 통일한 샤를마뉴 왕
- Q - 트로이 전쟁의 원인인 할레네
- J - 프랑스의 전설 샤를 7세
클럽
- K - 마케도니아 제국을 만든 알렉산더 왕
- Q - 프랑스를 구한 성녀 잔다르크
- J - 아더 왕 전설에 등장하는 랜슬롯 기사
어떤가요 그럴듯한가요? 이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이 인물들을 모티브로 그림을 그려 넣었다는 말이 많습니다.
또한 가지의 재미난 사실
트럼프 카드는 일 년 즉 365일과 관련된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떻게 해석이 될까요?
- 다이아몬드 - 봄
- 하트 - 여름
- 스페이드 - 가을
- 클럽 - 겨울
이렇게 4계절을 뜻하며 A부터 숫자 10, 나머지 J, Q, K를 더하면 한 가지 무늬에 총 13장의 카드가 있습니다. 4가지 무늬니까 4 x 13을 하면 총트럼프의 카드는 총 52장이 됩니다.
52장은 52주를 뜻하는데 1년은 52주 하고도 1일이 남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조커 한 장을 포함하면 365가 된다고 합니다. 참 재밌는 설입니다.
오늘 재밌는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트럼프 카드를 참 좋아해서 알아보다가 알아냈답니다. 여러분들도 알려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글을 공유하셔도 좋습니다^^